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BiFan)가 주최하는 ‘제1기 BiFan 시민 영화아카데미(원장 황병숙)’ 가 지난 22일 6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졸업식과 시사회를 했다.

부천 광원아트홀에서 진행된 졸업식과 시사회에는 시민 영화아카데미 참가자들, 출연 배우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1기 시민 영화아카데미의 마무리를 축하했다.

황병숙 원장은󰡒작가로, 감독으로, 배우로 영화라는 그릇 안에 자유로운 상상과 꿈을 담아낸 졸업생들이 자랑스럽다” 며 “부천을 든든한 세트장으로 삼아 여러분의 미래를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치하했다.

이어서,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6주간의 의미있는 과정을 보낸 여러분 수고 많았다. 올해 처음 출발한 시민 영화아카데미가 좋은 시금석이 돼서 여러분이 더욱 발전하시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지난 9월 11일에 개원한 제1기 BiFan 시민 영화아카데미는 21명의 참가자들이 참가하여 이론 수업, 촬영, 편집을 거쳐 졸업식과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에 완성된 3편의 작품은 오는 10월 30일에 열리는 제2회 복사골시민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BiFan은 내년 2기에는 참가자 인원을 확대해 시민 영상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더욱 힘쓸 예정이다.